증시 격언에 보면,
"무릎에서 매수해서 어께에 매도해라"라고
하지요.
이는, 밑바닥인 발바닥에서 매수하기가 힘들고,
꼭대기인 머리에서 매도하기가 어렵다는 말과
뜻이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2015년 10월 대한민국 아파트시장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2008년 미국發금융위기로 인해서
전세계는 금리인하와 통화량을 증대시키면서
경착륙(hard landing)이 이뤄지지 않도록
공조를 하면서 2013년 부터는 넘쳐나는 돈을
주체하지 못하고 은행들이 또 다시 가계대출에
집중하고 있지요.
정부를 비롯한 LH도 부동산 가격의 안정을 위해서
보유토지를 매각해서 수익을 올리고 있고요.
분양가상한제나 분양권 전매 완화 등등의 정책을
부동산 가격 안정을 꾀하고 있지요.
이처럼, 은행은 넘쳐나는 돈을 주체하지 못하고,
개인들은 저금리를 활용해서 분양권을 전매해서
프리미엄(P)를 챙겨보겠다는 욕심으로 가계대출이
연신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증가히고 있고요.
LH를 비롯한 정부도 "물 만난 고기"처럼
보유토지를 매각해서 이득을 취하고 있지요.
2015년 10월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의 위치는
"어께"까지 도달하지 않았을까요.
이는, 부동산에 눈을 떴던 분들 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문외한이라 할 수 있는 개인들까지
분양권을 전매해서 돈을 벌어보겠다는 욕심으로
은행이 발 비딜틈이 없이 북적거리는데서 알 수가
있지요.
2015년 10월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의 위치가
어께라면, 목(Neck)을 지나서 머리 꼭대기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길어야 3년일 것이고요.
앞으로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에서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기간을 최대 목(neck)이라고 하고,
목을 넘어서면 고수(高手)들의 영역으로 들어가기에
1년 정도라고 예측하는데 저의 생각이 틀린 것일까요.
2015년 10월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의 위치를
저는 어께쯤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증시 격언처럼, 어께를 넘어서면 부동산 전문가나
혹은 고수들의 영역에 들어서기에 일반인들이
분양권을 전매해서 프리미엄을 먹어보겠다고
덤벼드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는 1999년 IT거품때 "KOSDAQ이 뭐여요"라는
광고를 할 때 빠져 나왔어야 함을 학습효과를
통해서 배웠지요.
[참고]
분양권 전매는 계약일부터 6월~1년이 지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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